안녕하세요, Y37 이연주입니다!
요즘 제가 빠져있는 '홍경' 배우님의 신박하면서도 재미있는 광고가 있길래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고파 가져왔습니다 :)
여러분은 3월 20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신가요? 그리고 이 날이 소니 스터디헤드폰과 무슨 관련이 있을지 감이 잡히시나요?
저도 이 문구에 속아(?) 이 광고 영상을 클릭해보며 이 캠패인을 접하게 되었습니다. 소개에 앞서 한 번 보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!
[Sony Audio] Ep 3. 3월 20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신가요? - 스터디헤드폰 WH-1000XM5
https://youtu.be/3XC-Rg7lNn8?si=-hBUSb0GQE7x3jcg
[광고 소개]
제목 : 책상에 앉았더니 초능력이 생겼다
광고주 : Sony Audio
대행사 : 돌고래유괴단
카테고리 : 전자기기
[Sony Audio] 책상에 앉았더니 초능력이 생겼다 Full ver. - 스터디헤드폰 WH-1000XM5
https://youtu.be/2DWSSu3wdBw?si=wFlFPgY8xsEQg9u3
공부를 시작하려고 할 때면 참새 소리나, 동생의 게임 소리나, 시계 초침 바늘 소리처럼 거슬리는 소리들이 있습니다.
소음 때문에 계속 공부를 하다 딴 짓을 하는 ‘학생’을 주인공으로 거슬리는 소리들을 제거해주는 소니 헤드폰의 기능과 이점을 재미있게 풀어낸 캠페인입니다.
반복적인 상황과 반전있는 스토리로 4분이 넘는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900만 회가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였습니다.
[상황분석]
- 소니, 애플, 삼성 등의 대기업은 물론, 여러 기업에서 무선 이어폰 및 헤드폰을 출시하며 시장이 포화되어가고 있다.
- 최근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이어폰, 헤드폰에 ‘노이즈 캔슬링’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기 시작하면서 차별화된 기능이 아닌, 기본적인 기능으로 여겨지기 시작했다.
[문제 도출]
- ‘노이즈 캔슬링’ 기능의 장점을 ‘예술성’에만 집중해 광고를 제작한 경우가 많다.
Ex. 애플의 에어팟, 삼성의 갤럭시 버즈 등
- 하지만 음악을 좀 더 높은 퀄리티로 감상하기 위한 수요 보다는 일상 속 소음을 막고 집중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.
[타깃 분석]
- 1030세대의 수요가 가장 높으며, 그 중에서도 특히 학생들의 이어폰, 헤드폰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.
- 학생들이 ‘노이즈 캔슬링’ 기능을 음악을 심도있게 감상하기 위한 목적보다는 공부를 할 때 방해되는 ‘소음을 방지해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’ 목적으로 많이 찾고 있다.
[인사이트]
- 기능 자체에 차별화를 두기 보다는 다른 영역에서 차별점을 두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어야 한다.
- 실생활에서 방해받고 싶지 않은 상황 속, 소음을 제거해줄 수 있는 존재임을 부각시켜야 한다.
- 학생들의 수요가 많은 만큼, ‘공부할 때 유용한 헤드폰’임을 강조해주면 확실한 소구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.
[컨셉 도출]
- "스터디헤드폰, 공부할 땐, WH-1000XM5"
- 노이즈 캔슬링 하세요 언제 어디서든, 어떤 소음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세상에 없던 스터디헤드폰, 공부할 땐, WH-1000XM5
- 학생들을 타겟으로 '공부할 때 거슬리는 소음들을 제거해주는 헤드폰', '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헤드폰'을 컨셉으로 '스터디헤드폰'으로 포지셔닝
사실 저도 이 광고를 유튜브 쇼츠에서 처음 접했습니다. ‘참새 에피소드’를 먼저 보게 된 후 저도 모르게 full 영상을 클릭해 다른 시리즈들도 감상하고 있더군요..
바이럴에 특화된 B급 감성의 반전있는 스토리가 타겟층의 취향을 저격했다고 생각했습니다. (저도 저격 당해버렸어요)
저 또한 공부할 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늘 활용하는 학생으로서 이번 캠페인 영상들이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.
영상 후반부에 나오는 어머니의 매운 잔소리들이 영상의 재미를 더해준 것 같습니다.
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보편화된 시대에 ‘예술의 영역’에만 집중하던 기존 타사 제품 캠페인들과 다르게 ‘스터디헤드폰’이라는 컨셉으로 타겟층을 좁히고,
실생활 속에서의 이점을 확실하게 보여준 캠페인이라고 생각합니다.
홍경 배우님도 보고, 과탑이 될 수 있는 지름길인 소니 스터디 헤드폰까지 알게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광고 였던 것 같습니다.
우리 모두 스터디 헤드폰 쓰고 과탑이 되어봅시다!